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베이직하우스, 실적에 대한 검증이 우선-신한금융

신한금융투자는 5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지난해부터 계속된 실적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다며 실적에 대한 검증이 우선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은 유지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현 주가 수준에서 18.1%상승 여력이 존재하지만 상승 여력과는 별개로 추가 주가 상승과 투자 판단에는 실적에 대한 검증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특히 중국법인에 대한 실적 가시성이 낮아진 상태로 향후 수익성 개선에 대한 확인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28억원(+11% YoY), 영업이익 59억원(+54.2% YoY)으로 전망된다”며 “2분기 중국법인의 실적 개선으로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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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128억원, 영업이익은 54.2% 증가한 59억원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또 “국내 법인 매출이 5%가량 역신장 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법인 매출이 위안화 기준으로 35%이상 성장했다”며 “영업이익은 중국법인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80% 이상 개선되며 양호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중국법인의 매출 성장률이 30%대를 회복한 점은 긍정적이다”며 “1분기 어닝 쇼크를 주도했던 요인이 중국법인의 매출 성장률 하락이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수익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며 “과거 중국법인의 2분기 평균 영업이익률이 10%를 상회했지만 2011년 2분기 2%대의 부진한 실적 이후 올해 2분기에도 영업이익률은 5%대를 넘지 못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따.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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