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회시간 연장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그 동안 신병면회는 당일 오후 5시까지 운영함에 따른 면회객과의 짧은 만남, 신병 휴식여건 미보장, 지역경제 활성화 미미 등으로 면회시간 연장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연천군은 신병 영외면회시간 연장에 따른 신병과 면회객들의 소비가 지역 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문화관광시설 확대, 요식업소 서비스 향상 및 요금인하, 관련업체 자정대회 등 여건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또 숙박요금, 음 식료 값 등의 가격을 다른 지역과 형평성 있는 가격이 되도록 행정지도와 점검 등을 펼쳐 면회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신병 영외면회 확대 시 나타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신병과 면회객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5사단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