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 농특산물 'G푸드쇼' 대박

나흘간 관람객 8만8,000명·25억 매출 올려

경기도는 지난 6~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푸드쇼(G Food Show 2013)에 8만8,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11일 발표했다. 현장에서 달성한 매출만도 25억원에 이른다.

특히 홍콩과 말레이시아ㆍ캐나다 등 8개국의 바이어와 신선 농산물 수출계약을 통해 포도와 배ㆍ신선계란 등 1,300만 달러 규모의 농산물을 수출키로 하는 등 해외 판로를 개척했다.

올해 G푸드쇼에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특산물과 도내 15개 시ㆍ군 대표 농특산물 및 90개 업체에서 다양한 상품이 선보였다. 도내 참가 업체들은 명품 경기농산물 100여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50%까지 저렴하게 판매, 현장에서만 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도는 경기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안정적 판로 확보 등을 위해 G마켓을 운영중인 이베이코리아와 우수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및 농촌ㆍ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지역 농특산물의 온ㆍ오프라인 동시 판매가 가능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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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G푸드쇼는 경기도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경기도 농업의 비전을 소비자와 함께 공유하는 박람회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있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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