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10일 대전 서남부지구 택지개발 조성공사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주공은 유성구 상대동, 원신흥동, 용계동, 서구 도안동 일대를 1ㆍ2공구로 나눠 실시하며 공사면적은 각각 81만1,637㎡, 149만3,890㎡이다.
주공은 이곳에 국민임대 아파트 5,700가구(1ㆍ10ㆍ11블록), 공공분양 3,100가구(6ㆍ7ㆍ12블록) 등 모두 8,800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중 6블록은 올해 말 건축공사가 시작돼 오는 2008년 상반기 분양이 가능하고 나머지 블록은 건축공정이 40%이상 완료된 후 `후분양제`로 분양할 예정이어서 오는 2009년 하반기에 공급 가능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