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및 주요지역 교통정보를 휴대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KTF는 휴대폰을 통해 전국 93개 고속도로 및 서울시내 127개 지역의 교통 CCTV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팝업 영상교통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도로교통 영상은 한국도로공사(고속도로)와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서울시 주요도로)에서 제공하며, 실시간 영상ㆍ속도ㆍ교통속보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출발지와 목적지를 선택하면 해당구간에 있는 CCTV를 자동으로 찾아주며, 가장 막히는 지역의 CCTV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멀티팩 접속->다운로드센터->7번->팝업 영상교통을 선택한 후 해당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면 되며, 이후로는 휴대폰 바탕화면에서 버튼 한번만 누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월정액 4.000원.
한편 SK텔레콤은 별도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지 않고 건당 정보이용료 300원, 영상통화료 10초당 30원에 전국 고속도로 CCTV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VU교통정보 서비스’를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