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오롱인더스트리, BW 구주주 청약 후 일반공모 최종경쟁률 61.2:1 기록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이틀간 진행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주주우선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구주주 청약 후 일반공모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 61.2대1을 기록, 총 571억원의 일반공모에 대해 약 3.5조원이 몰렸다고 1일 밝혔다.


윤병운 우리투자증권 커버리지본부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경우 관련 법규 개정에 따라 분리형 BW 발행이 더 이상 불가능해진 가운데, 우량 기업의 마지막 분리형 공모 BW 투자 기회로서 투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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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근의 양호한 주가 흐름의 영향으로 행사가액 5만1,300원 대비 청약마감일인 10월 1일의 종가가 5만6,800원을 기록, 차익 실현 가능성이 높아 이를 기대한 개인 및 기관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본 신주인수권부사채의 발행일은 10월 4일(금)이며, 신주인수권이 분리된 채권의 상장 예정일 또한 10월 4일(금)이다. 한편, 신주인수권증권은 10월 23일(수)에 한국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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