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수계 상수원 상류지역에 수질개선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수변생태벨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이 협력하여 임하댐ㆍ남강댐ㆍ영천댐 등 낙동강 주요 상수원 상류 수변구역내 매수토지 80만㎡에 수목 5만7,000주를 식재해 습지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특히 생물다양성 협약에 발맞춰 매수토지내 1만㎡는 생물종 보전가치가 있는 희귀ㆍ특산ㆍ약용식물을 심어 우리나라 고유의 생물자원 보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은 자생식물 식재 및 습지조성 등을 통해 다양한 수변생태 공간을 조성하게 될 것”이며 “수질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