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인천 논현힐스테이트 113㎡형 가점커트라인 '44점'


지난 9월 청약가점제가 처음으로 적용됐던 현대건설의 인천 남동구 논현지구 ‘논현 힐스테이트’의 113㎡형(34평형) 최저 당첨점수는 44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청약가점제로 분양되는 수도권의 인기지역 중소형 아파트 청약점수는 40점대 중반은 넘어야 담첨권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현대건설이 공개한 이 아파트의 공급면적별 최저 당첨점수는 52가구 분양에 1,626명(경쟁률 31.27대1)이 몰린 113.4426㎡형(34A평형)의 경우 44점이었고 역시 52가구 모집에 1,542명(경쟁률 29.65대1)이 청약한 113.0649㎡형(34B평형)은 48점이었다. 그러나 이 아파트의 중대형 평형의 최저 청약점수는 ▦147.2601㎡형(44평형 115가구, 경쟁률 1.88대1) 11점 ▦150.5999㎡형(45평형 116가구, 2.59대1) 14점 ▦164.4558㎡(49평형 111가구, 3.10대1) 9점 등으로 매우 낮았다. 다만 펜트하우스로 분양됐던 ▦218.8110㎡형(66평형 2가구, 4.50대1) ▦260.5374㎡형(78평형 2가구, 4.50대1)은 각각 54점과 43점으로 평균을 웃돌았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17일 실시된 1순위 청약에서 일반분양 물량 567가구 모집에 4,087명이 접수, 평균 7.2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청약가점제는 무주택 기간(32점), 부양가족 수(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17점)을 점수(만점 84점)로 환산해 높은 순서대로 새 아파트 당첨자를 뽑는 방식으로 지난달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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