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박근혜 지지 시사에 이명박株 '껑충'

이화공영등 급등…이회창주는 급락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2일 이명박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이명박주’가 폭락장에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화공영 주가는 지난주 말 대비 8.10% 오른 1만7,350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목정공은 7.88% 오른 6,300원을 기록했다. 그외 삼호개발은(3.40%), 특수건설(13.33%), 동신건설(1.59%), 홈센타(1.86%)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이회창주는 급락했다. 단암전자통신 주가는 박 전 대표의 발언이 전해진 후 하한가로 직행, 3,200원까지 추락했다. 아남전자도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1만원대 아래로 떨어졌다. JS픽쳐스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밀리며 1,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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