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개선을 보인 스카이라이프가 올해 가입자 목표를 기존 그대로 550만명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29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1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7% 증가했다”며 “시장 기대치에 미치치는 못했지만 신규 가입자가 23만명이 늘어났고 2분기 말 기준 유지 가입자는 약 401만명으로 4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스카이라이프는 갈수록 심화되는 유료방송 시장의 경쟁환경 속에서 혁신을 다하고 있다”며 “가입자 550만명을 목표로 할 것이며 홈쇼핑 송출 수수료를 끌어올리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