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18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정문국(48) 부사장을 승진 발탁하는 한편 이정상(58) 수석부사장(영업총괄)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는 2월1일 취임하는 정 신임 사장은 지난 84년 알리안츠생명의 전신 제일생명에 입사해 비서실장을 거쳐 허드슨인터내셔널 어드바이저 대표이사와 AIG 글로벌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AIG생명 상무 등을 역임했다. 이 부회장은 대한생명 전무와 녹십자생명 대표이사, 서울신용평가정보 사장 등을 거친 정통 영업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