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99년산 가을무의 최저보장가격은 10A당 30만8,000원(KG당 65원), 가을배추는 10A당 39만8,000원(㎏당 50원)으로, 내년산 마늘은 10A당 146만원(KG당 1,200원), 양파는 105만원(180원)으로 각각 책정됐다.최저보장가격은 해당 품목의 재배농가가 농협 등과 계약해 출하조절에 참여할 경우 평시에는 평년 시장가격 수준의 계약가격을 보장받고 예상외 풍작 등으로 가격이 폭락할 경우에도 최저가격을 보장받는 제도다.
농림부는 『환율안정에 따라 농약대 등 경영비가 전년대비 2~10% 하락했으나 수급안정화 정책에 대한 농가의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최저보장가격을 예시했다』고 설명했다.
오현환기자HH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