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가 지난 19일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수도권지역 대리점 사장단을 초청해 ‘2012 코아스 대리점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리점 사장단을 대상으로 본사의 정책과 영업 제도, 신제품 출시 계획 등을 설명하고 대리점과 본사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14일 대구ㆍ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지역별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1,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코아스는 이 가운데 70% 이상을 대리점 유통을 통해 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아스는 수주 관리 시스템 개선과 교육ㆍ장려금 제도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
먼저 영업ㆍA/Sㆍ대리점 수주 관련 문의를 고객센터로 일원화해 고객 응대 시스템의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각 대리점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제 납품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 중이다.
영업 개선을 위한 교육도 강화한다. 대리점 대상 제품 교육 실시와 더불어 본사 직원의 동행 영업 지원 등 현장에서도 제품 정보와 영업 기술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장려금제도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성장상, 신인상 등 새로운 포상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대리점은 객체가 아니라 코아스와 함께하는 주체”라며 “간담회 등을 자주 진행해 대리점의 어려운 점을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