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내 향수브랜드 亞시장서 3위

태평양 '에스쁘아'태평양 계열 향수 회사인 빠방 에스쁘아는 자사 제품 '에스쁘아'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의 2001년 아시아 태평양 향수 시장점유율 조사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유로모니터가 최근 발표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에스쁘아'는 시장 점유율이 1.9%로 에이본(6.3%), 샤넬 알뤼르(2.1%)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 99년에 출시된 에스쁘아 향수는 글로벌 브랜드 전략 하에 중국, 필리핀 및 사우디 아라비아 등에 수출돼 왔으며 활발한 현지 마케팅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및 시장점유율을 높여왔다. 특히 중국 시장의 경우 앞으로 베이징, 상하이, 동북3성 지역의 주요 백화점 50개점에 입점할 예정이어서 점유율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전용호 빠팡 에스쁘아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신상품 개발과 다양하고 창조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꿈과 감동을 주는 향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1차적인 목표인 아시아 톱 향수 브랜드 달성과 동시에 세계적인 향수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