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옥(사진) 차의과학대 보건복지대학원 교수가 제3회 ‘한독 여의사지도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 교수는 산부인과 전문의, 가족보건학ㆍ예방의학 전공의사로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제정과 노인복지법ㆍ모자보건법 개정을 주도했다. 2009년부터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소수자ㆍ약자여성의 권익증대에 힘써 왔다.
한독 여의사지도자상은 한독약품ㆍ한국여자의사회가 국내 의료계 발전과 여의사 지도자 양성을 위해 제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