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991년 시판에 들어간 엘란트라가 이달 초 판매대수가 200만대를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단일 차종으로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대수 200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지난 달 미국시장에서 전체 모델 누적판매대수 800만대를 넘어섰다.
엘란트라는 1991년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국내명 아반떼, 아반떼XD, 아반떼(HD) 차종이 차례로 미국시장에 엘란트라로 수출됐다.
현대차는 2009년 엘란트라 투어링(국내명 i30cw)을 추가로 투입하며 엘란트라 모델을 다양화하기 시작했다.
지난 해부터 엘란트라 GT(국내명 신형 i30)와 엘란트라 쿠페(국내명 아반떼 쿠페)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