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식사·덕이지구 100% 지역우선공급 확정

오는 12월 공급되는 고양시 식사ㆍ덕이지구 아파트는 전량 고양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건설교통부와 고양시는 26일 고양시 식사ㆍ덕이지구 등 민간사업자가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은 주택공급규칙에 따라 100% 고양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및 고양시 외 수도권 거주자는 미분양이 날 경우만 이 지역에 청약할 기회가 생긴다. 공공택지지구와 달리 민간도시개발사업은 전량 지역우선공급이 원칙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지만 고양시는 고양시 덕이ㆍ식사지구에서만 일시에 1만가구 이상이 나오고 인근 파주와 김포 등지에서도 분양물량이 몰려 있는 점을 감안, 덕이ㆍ식사지구 지역우선 분양물량을 30%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했었다. 식사ㆍ덕이지구에서는 각각 7,211가구, 4,872가구 등 총 1만2,083가구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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