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인수업을 수행하는 모든 증권사들은 기업공개(IPO) 실적을 정기적으로 공개하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원은 28일 모든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IPO 실적을 정기적으로 공개토록 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으며 이르면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돌입할 방침이다. 실적 공개는 매년하는 방안과 반기별 공개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 방안에 따르면 IPO 주간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증권사는 매년 또는 반기에 한번씩 상장ㆍ등록기업 실적과 명단, 공모가율, 시장조성 기업 수 등 인수와 관련된 거의 대부분의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