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통신장비업체인 루슨트테크놀로지스의 존 기어리 최고마케팅 책임자(CMO)가 18일 “한국은 전세계 정보기술(IT) 분야의 주도국가”라고 말했다.
기어리 사장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디지털포럼 2005’에서 “한국은 통신 장비 및 서비스 개발에서 전세계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며 “한국기업과의 기술제휴나 연구개발(R&D)센터 설립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IT환경을 기반으로 서비스 사업자들이 활발한 상품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IT분야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에 속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