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안전성과 부품내구성ㆍ정비ㆍ운전 편의성을 높인 '2002년형 슈퍼에어로시티' 버스를 13일부터 시판한다.새 모델은 안전을 위해 클러치 페달 패드의 두께를 두껍게 하고 페달을 밟을 때 미끄럼을 막아주는 고무 재질의 암 스토퍼(arm stopper)를 적용했으며, 엔진정비에 필요한 측면도어 잠금장치를 핸들 타입으로 바꾸고 스프링 지지대를 설치해 진동에 따른 엔진 충격을 줄인 것이 특징. 가격은 도시표준형 모델 기준 5,539만5,000원(280마력).
김형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