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與 정수장 정기적 수질검사

민주당은 수돗물 바이러스 검출 문제와 관련, 전국 정수장에 대한 검사ㆍ감독을 강화하고 부적절하게 운영되는 지방자치단체의 정수장에 대해선 고발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이와함께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오래된 상수관을 교체해야 함에도 상수도 부채가누적돼(99년 4조2,000억원) 이에 소극적인 점을 감안, 노후 상수관 교체에 필요한 예산지원 제도를 재검토키로 했다. 김성순 제3정조위원장은 8일 "이같은 조치로 수돗물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수돗물에 대한 국민불신을 씻기 위해 전국 정수장에 대해 정기적으로 바이러스를 검사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며 올 추가경정예산 편성때 이에 필요한 예산 72억원의 계상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정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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