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1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일본 유통업계 1, 2위인 세븐앤드아이 홀딩스와 이온 등 대형 유통업체 17개사를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설명회에서는 일본의 경기침체와 고령화, 소매업을 중심으로 한 일본 유통업계의 재편 현상 등이 발표된다. 상담회에서는 우리 중소기업 92개사가 행사장을 찾아 일본 유통업체들과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갖는다.
김성환 KOTRA 일본팀장은 “일본 대지진 이후 한국제품에 대한 신뢰감은 더욱 두터워지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가격경쟁력은 물론, 일본시장 진출에 긴요한 키워드인 신뢰ㆍ안심ㆍ아이디어를 유념해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