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파워 브랜드 컴퍼니] LG생활건강 '오휘'


SetSectionName(); [파워 브랜드 컴퍼니] LG생활건강 '오휘' 생명공학 화장품 시대 열어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LG생활건강의 ‘오휘’는 기후변화에 민감한 한국여성의 피부상태에 적합한 처방으로 만들어진 고급화장품이다. 지난 1997년 시장에 나온 이후 수입화장품 브랜드를 제치고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화장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오휘는 최근 백화점 화장품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백화점 매출 순위 2위에 오르며, 연 매출이 2,000억원대의 메가 브랜드로 컸다. 프리미엄 화장품을 지향하는 오휘는 최근 차병원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줄기세포 기술력을 응용한 ‘오휘 더 퍼스트’을 선보이며 생명공학화장품 시대를 열었다. 현재 오휘가 입점한 백화점 매장은 전국적으로 70여개에 이르는데, 이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수입 브랜드에 실력으로 맞설 수 밖에 없는 토종 브랜드로서는 상당한 성과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오휘는 브랜드 파워를 키우기 위해 두 가지 전략을 세웠다. 우선 보다 폭넓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고급 마케팅을 진행했다. 최고급 줄기세포 화장품‘오휘 더퍼스트’는 이런 전략의 결과물이다. 또 ‘오휘’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백화점 고급 화장품 시장의 주요 소비자층이 젊어지고 있다는 것을 감안, 20대 초반 이후 여성들이 선호하는 ‘웰빙’과 ‘피부과학’ 의 이미지를 강화한 스테디셀러 히트상품 ‘오휘 오리지널 100 에센스 시리즈’와 ‘오휘 스킨 사이언스 라인’ 등을 내놓은 것. 또 중년 여성들의 높은 구매력과 기능적 효과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더 퍼스트’ 라인도 다른 브랜드들과 차별되는 상품으로 꼽힌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배우 손예진과 이요원을 모델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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