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자동차는 토요타 미국법인의 발표를 인용해 캠리의 미국 누적 판매대수가 1,000만대를 넘었다고 8일 발표했다.
미국 시장에 1983년 처음 1세대 캠리가 소개된 후 30년 만에 달성한 성과며, 미국에서 판매된 토요타 차량의 20%를 차지한다. 캠리는 2006년 10월 첫 하이브리드 모델이 생산돼 미국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토요타의 주도적 입지를 강화했다.
한국에서의 2009년 토요타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한국에 도입돼 지난해 1월 7세대 풀 체인지 모델 출시 이후부터는 모두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수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