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선수들이 2005 레이디스 아시안투어(LAGT)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주 시즌 첫 경기인 로열 오픈에서 문현희의 우승 및 3명의 3위 내 진입 등으로 저력을 과시했던 한국 여자 선수 19명이 13일부터 사흘동안 역시 타이완에서 열리는 코사이도 대만-일본 프렌드십 토너먼트(총상금 14만5,000달러)에 참가한다.
2연승을 노리는 문현희는 물론 첫날 선두였다가 아깝게 2위에 그친 박희영과 공동 3위를 기록했던 지은희를 비롯해 홀로 40대인 심의영(45)까지 지난 주 참가했던 인원 그대로 다시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