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다음, 비영리 문화사업에 60억 지원 사업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19일 비영리적 문화사업에 올 한해 총 60억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 '즐거운 세상만들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적 다양성 추구와 사회 전반의 문화 수준 향상, 문화 소외 해소등을 위한 것으로 다음은 이에 부합하는 비영리 단체의 문화사업에 인프라와 사업자원, 자금 등 총 60억원에 상당하는 자산을 기부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미디어ㆍ커뮤니케이션의 혜택을 확장하는데 기여하는 사업 ▲사회 개선을 위한 정보 네트워크 사업 ▲대학생의 실험적 문화 프로젝트 ▲문화적 다양성 추구에 기여하는 문화사업 등 크게 4개 부문이다. 1차로 네티즌 심사. 2차로 학계와 NGO(비정부기구) 전문가, 문화 전문가 등 약2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0개의 지원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다음은 10억원 규모의 자금과 50억원 상당의 배너광고, 카페ㆍe-메일ㆍ검색, 인터넷 저장공간 한디스크 등의 인프라 자원, 인프라 활용 컨설팅, 제작ㆍ기획ㆍ디자인 인력 등을 지원하게 된다. 다음은 특히 이번 사업을 프로젝트 공모부터 수행까지 전 과정에 네티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해 네티즌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완성시키도록 할 방침이다. 다음은 관련 사이트(good.daum.net/donation60)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1차, 오는 6월 2차, 9월 3차 등 올해 총 세 차례에 걸쳐 프로젝트 공모 접수를 실시하며 1차 공모 결과는 다음달 22일 발표한다. 다음의 사회공헌 담당자인 문효은 경영지원본부장은 "비영리 단체에 정말 필요한 부분은 활동을 알릴 수 있는 장으로 다음은 비즈니스 자원, 인프라, 자금 등 유,무형 자산을 기부해 이들 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문화의 소통과 창조적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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