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롯데쇼핑, 中ㆍ인플레 우려는 기우 - LIG證

LIG투자증권은 24일 롯데쇼핑에 대해 최근 중국시장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급락했지만, 이는 성장성 대비 낙폭이 과도한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전일종가 40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지영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매도는 중국관련주에 대한 부정적 투자심리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며 “중국사업은 리스크가 아닌 가능성으로 보는 것이 맞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마진 훼손은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홈쇼핑 포함 유통 주 중 밸류에이션 매력 가장 높아 놓치기엔 아까운 시기”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만에 하나 롯데쇼핑이 중국사업 철수한다 하여도 타임스 인수가격 7,300억원에 기대 수익률 이상의 가격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여 중국사업은 리스크가 아닌 업사이드 가능성”이라며 “마트ㆍ슈퍼 수익성 개선과 GS리테일 수수료율 재협상, 백화점 수수료율 동결로 어느 때보다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호실적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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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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