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효소전문기업 아미코젠 청약 경쟁률 641대1

효소전문 기업 아미코젠의 일반 공모 마감날 최종 청약 경쟁률이 641.43대 1을 기록했다.


5일 IPO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아미코젠의 일반 배정물량 12만6,110주를 대상으로 일반 공모를 진행한 결과 8,089만여주의 청약물량이 몰리며 청약증거금만 1조11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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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는 아미코젠의 청약흥행은 이미 예고된 바 있다. 지난달 29일~30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나선 결과 공모가가 희망 밴드 상단인 2만3,800원을 5% 가량 초과한 2만5,000원에 확정됐다.

여기에 올해 상장 기업 가운데 최대인 523개 기관이 청약에 참여하면서 기관 청약률도 502대 1을 기록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아미코젠은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한 효소와 식품 관련 첨가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특히 최근에는 유전자진화기술을 활용해 항생제 합성 등에 촉매제로 쓰이는 특수 효소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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