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웅 전 서울경제신문 사장이 25일 오후9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경남 마산 출생인 고인은 마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65년 언론계에 입문, 한국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한국일보 경제부장, 서울경제신문 정경부장ㆍ편집국장, 한국일보 편집국장ㆍ논설실장을 거쳐 2002년부터 3년간 서울경제신문 사장을 역임했다. 이어 민영통신사인 뉴시스 대표이사 회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영선씨와 1남1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 오전9시, 장지는 안성 천주교 공원묘지다. (02)3410-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