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청소년 사이버경찰대는 관내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통해 40여명을 선발, 음란사이트 등 불건전 프로그램 퇴치 청소년문제 토론광장 운영 왕따와 학교폭력을 비롯한 각종 범죄고발 등의 역할을 한다.이들은 또 매주 1회 이상 활동사항을 경찰서 홈페이지(WWW.JUNGRANGPOLICE.GO.KR)에 보고하고 청소년 관련 주제를 설정해 매월 1회 이상 사이버 토론회를 개최하는 한편 음란물 및 불건전 프로그램 차단을 위한 캠페인도 벌인다.
중랑경찰서는 이들 사이버 경찰대원에게 컴퓨터 무료교육과 장학금 지급, 활동우수자 표창, 티셔츠·모자·배지 지급 등을 실시하는 한편 대원 전원에게 인터넷 PC방 무료이용권을 나눠주기로 했다.
이 경찰서는 다음달 10일까지 관내 중·고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청소년 사이버경찰대원」을 모집한 뒤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오현환기자HHOH@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