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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관 국제역도연맹 임원에


한국 역도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전병관(44) 대한역도연맹 홍보이사가 국제역도연맹(IWF) 임원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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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역도연맹은 “전병관 이사가 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IWF 임원 선출 총회에서 지도ㆍ연구위원에 입후보해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직책에 도전한 34명 중 10명만이 임원으로 뽑혔다. 이로써 전 이사는 2017년까지 4년 동안 IWF의 임원으로 활동한다. 전 이사는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역도 남자 56㎏급에서 한국 역도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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