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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준호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루게릭병(ALS) 협회의 얼음물 뒤집어쓰기 캠페인에 저를 추천해준 페이스북 코리아 조용범 대표님 고맙습니다”라며 “LA다저스 류현진 선수, 영화배우 박한별양, 가수 정준영에게 이 도전을 넘깁니다”라고 적었다.
글과 함께 챌린지를 하는 영상도 올렸다. 영상에는 동료 개그맨들이 김준호에 얼음물 세례를 퍼붓는 장면이 담겼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루게릭병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들어낸 모금 운동으로 지난 7월에 시작됐다. 얼음물을 스스로 끼얹고 다음 타자 세 명을 지목하면 된다.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남겨야 하고 실행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에 기부해야 한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등 전세계 저명 인사들도 대거 참여했고 이들은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도 100달러를 기부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