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똑ㆍ똑 스마트앱] <33> 명절차례상차리기

차례상에 대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br>직관적 사용자환경(UI)으로 편리하게 이용가능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다. 대부분의 집안에선 설을 맞아 조상의 은혜를 기리며 차례를 지내기 마련이다. 헌데 차례상을 차리는 일은 매번 헷갈린다. 차례상 차리는 일이 1년에 두번만 있는데다 집안 어른들이 챙기는 경우가 많다보니 젊은 사람일수록 차례상 차리는 게 쉽지 않다. 이럴 때 매우 유용한 앱이 있다. ‘명절 차례상 차리기’가 바로 그것. 이 앱만 있으면 차례지내는 일이 어렵지 않다. 특히 사용자환경이(UI)이 직관적으로 구성돼 손쉽게 활용 가능하다. 이 앱을 실행시키면 메인 화면에 ‘차례상 차리기’, ‘차례 지내는 순서’, ‘차례 음식의 주의점’ 등의 세부항목이 노출된다. 이 중 차례상 차리기에 손가락을 갖다대면 음식이 차려진 차례상 화면이 보인다. 5열로 이뤄진 차례상에 손가락을 갖다대면 그와 관련한 정보가 나온다. 첫번째 열을 누르면 차례 음식을 놓는 순서인 조율이시(棗栗梨枾), 홍동백서(紅東白西)에 관한 설명과 함께 간단한 정보가 제공된다. 같은 방식으로 관련 항목을 클릭하다 보면 좌포우혜(左脯右醯), 어동육서(魚東肉西), 두동미서(頭東尾西)와 같은 말의 뜻과 차례상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앱을 이용하면 차례 절차나 차례 음식을 차릴 때의 주의점 등도 알 수 있다. 과일 중 복숭아나 생전 중 끝에 ‘치’자가 들어가는 꽁치, 멸치, 삼치를 차례상에 올리면 안된다는 정보는 매우 흥미롭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가격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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