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타진요 매각설 부인…왓비컴즈 “내가 타블로 살려줘”

차기 정권 운영에 도움 발언…누리꾼 싸늘한 시선

타블로가 스탠포드 대학을 졸업한 게 맞다고 경찰이 발표한 가운데 인터넷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타진요) 매각설이 나왔다. 타진요는 9일 밤 매각설은 유언비어이며 타진요를 와해시키려는 세력의 음모라고 주장했다. 타진요는 카페 폐쇄를 막고자 미국 교포 김모(57)씨로 알려진 왓비컴즈가 운영자를 타온마스터(대화명)에게 넘겼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에는 왓비컴즈가 회원수 20만명을 돌파한 타진요를 매물로 내놓았다는 문서가 떠돌고 있다. 그러나 왓비컴즈는 “저는 카페를 팔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카페는 바로 회원 여러분의 카페이기 때문입니다”라고 해명했다. 왓비컴즈는 “이번에 제가 여러가지 엄청난 문제 때문에 타블로를 살려준 겁니다”라면서 “이 문제는 차기 정권의 국정 운영에 아주 큰 도움이 될 겁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 발표로 왓비컴즈에 대한 여론이 나빠져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누리꾼은 현저히 줄었다. 경찰은 명예훼손 혐의로 왓비컴즈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인터폴에 수사 협회를 의뢰할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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