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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10일 ‘2012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를 개최하고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기술 및 산업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열린 입소식 행사를 통해 참가 대학생 80명은 2박3일간의 캠프 일정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한국GM의 자동차 생산 공장과 디자인 스튜디오, 청라 주행시험장 등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견학을 통해 얻은 자동차 제작 과정의 이해를 바탕으로 모형 자동차를 제작해 볼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한국GM은 캠프 참가 대학생들을 위해 팀 단위 모형자동차 경주대회, 자동차 관련 퀴즈와 특강 등 재미를 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 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는 7년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1,4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 신청을 하며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