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2일 LG패션에 대해 2분기부터 재고 부담 해소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9,000원(전일종가 4만1,4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1분기 재고 부담에 따른 대대적인 할인 판매로 원가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355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하지만 그간 가장 큰 수익성 악화 요인이었던 재고 부담 해소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9.8%, 34.2% 증가한 1조6,908억원과 1,91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