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20일 오전 지하철 참사가 발생한 대구시를 방문, 희생자 유족을 위로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낙연 당선자 대변인은 19일 “노 당선자는 대구를 방문하여 빈소에 헌화하고 희생자 유족을 위로한 후 부상자들도 방문, 빠른 쾌유 빌 것”이라며 “사고수습대책본부도 방문해서 사태의 조속한 수습을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