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인터파크 웃음꽃

G마켓 상장효과 기대감 주가 3일연속 상승행진

인터파크에 대해 자회사인 G마켓의 상장효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인터파크는 전날보다 11%(1,150원) 오른 1만1,600원으로 장을 마치며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G마켓 측에서는 상장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G마켓이 내년 상반기중에 상장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상장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인턴넷쇼핑몰 업계에서 거래액기준으로 2위로 평가받고 있는 G마켓은 지난 5월부터 모회사인 인터파크의 매출을 추월하고 있다. 인터파크와 이기형 인터파크의 대표이사가 G마켓의 지분을 각각 34%, 10% 보유하고 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가 최근 조정을 받으며 1만원대로 하락했기 때문에 반등을 기대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미국주식시장에서 전자상거래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좋았던 점도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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