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시황]코스피, 긍정적 대외 변수에 상승 출발

코스피지수가 긍정적인 대외변수로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오전 9시1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86%(16.23포인트) 오른 1,931.51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유럽과 미국 등에서 글로벌 경기에 긍정적인 신호를 준 것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 중앙은행이 추가 부양책 기대감을 주고 미국의 기업 실적 및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나타내면서 국내 증시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올해 3·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상승폭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기관이 90억원, 개인이 21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74억원 내던지고 있다.

관련기사



업종별로는 증권(1.84%), 기계(1.52%), 건설업(1.45%), 운수창고(1.40%) 등이 오르는 반면 전기가스업(-0.62%), 섬유·의복(-0.08%) 등이 소폭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2.32%), 신한지주(1.49%), 포스코(1.43%)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현대모비스(-0.84%), 한국전력(-0.83%), 현대차(-0.30%)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7%(4.92포인트) 오른 562.46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5원 하락한 1,054.45원을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