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S전선 등 6社 '산업기술혁신대상' 수상

LS전선 등 6社 '산업기술혁신대상' 수상 손철 기자 runiron@sed.co.kr 산업기술혁신대상 영광의 수상자들 제10회 산업기술혁신대상 수상자들과 김종갑 산업자원부 차관, 임종건 서울경제신문 사장, 박봉규 산업기술재단 사무총장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영일 쎄비오 대표, 임 사장, 고호곤 삼성공조 대표, 한무경 효림산업 대표, 김 차관, 임철헌 LS전선 상무, 박 총장, 박장원 디엑스디 대표, 심영주 SKC 중앙연구소장. 관련기사 • 세계 최고 수준 기술 확보한 6개 기업 • [아비지상] 쎄비오- '발목지지 신발' • [최무선상] SKC- '고내열 PI필름…' • [최한기상] LS전선- '지중전력 케이블…' • [이천상] 삼성공조- '고·저온 냉각모듈 시스템' • [우봉금상] 효림산업 '승용차 프로펠러 샤프트' • [문익점상] 디엑스디 '제트 셀 제조기술' 서울경제와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주관하는 ‘산업기술혁신대상’ 제10회 수상자로 LS전선 등 6개 기업이 선정됐다. 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LS전선이 전자정보 부문 최한기상을, SKC가 섬유화학 부문 최무선상을, ㈜디엑스디가 섬유화학 부문 문익점상을, 삼성공조가 기계소재 부문 이천상을, 효림산업이 기계소재 부문 우봉금상을, ㈜쎄비호가 디자인 부문 아비지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한무경 효림 대표는 지난 2001년 상 제정 이후 처음 여성 기업인으로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산업기술대상은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업의 기술혁신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4개 분야에서 한국기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기술자와 학자의 이름을 따 상의 명칭으로 정하고 반기별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김종갑 산자부 차관은 이날 수상기업을 격려하며 “15세기 이탈리아가 재정지원, 예술가 정신 보호 등으로 르네상스의 황금기를 맞은 것처럼 정부도 기업 R&D 확산을 위해 재정지원과 지적재산권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특히 “경제ㆍ사회적 활용을 염두에 둔 실용적 기초연구에 지원을 집중할 것”이라며 “수상기업들이 실용적 R&D 활동에 선구적 역할을 해준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입력시간 : 2006/07/0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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