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테라리소스, "2013년까지 500개 생산정 완료 예정"

테라리소스의 바쉬콜토스탄 공화국 현지 계열사인 빈카사가 2011년 본격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동시에 2013년까지 500개의 생산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테라리소스는 2007년 바쉬콜토스탄 공화국의 빈카사를 인수한지 3년차에 접어들었다. 인수당시 빈카사는 연방정부 인증매장량이 360만배럴에 불과한 소형 유전이었으나 2년동안 지속적인 물리탐사, 시추, 증산시험, 환경평가, 생산설비설계등을 통해 생산가능매장량 1억1,000만배럴로 30배이상 증가시켜 공화국내 2위의 대형유전으로 발전시켰다. 경제성과 생산성이 우수한 데본기 탐사결과 3,400만 배럴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어 인증과 동시에 생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빈카사는 러시아 최고의 생산정 설치 전문업체와 판매 및 회계에 대한 시스템 구축도 완료한 상태이다. 테라리소스 관계자는 "빈카사는 생산정을 완료하고 2011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생산과 동시에 2013년까지 500개의 생산정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꾸준히 생산량을 늘려 대형유전으로 만들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빈카사의 이 같은 성공적인 변모로 인해 바쉬콜토스탄 공화국은 회사의 최대주주인 예당컴퍼니와 공화국내 천연자원의 개발과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도 체결한바 있으며 빈카사의 유전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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