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중국알루미늄, 비용 늘어 2분기 적자

중국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 중국알루미늄(Chalco)이 지난 분기 알루미늄 가격 하락과 비용 증가에 따라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알루미늄의 지난 분기 순손실은 9,600만 위안(1,4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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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의 16억 달러 손실보다는 개선된 실적이지만 1분기 6억2,700만 달러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된 기록이다.

상반기 판매 비용과 금융비용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6%, 24% 증가했다. 그러나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 6월7일 상하이 시장에서 톤당 1만4,080위안까지 떨어지며 지난해 7월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한편 상반기 순익은 5억3,100만 위안을 기록했으나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7억2,850만 위안 순익을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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