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유로존, 지난해 성장률 1.4% 확정

유로존의 지난해 경제 성장률이 1.4%로 확정됐다고 유럽연합(EU)통계청이 6일 밝혔다. 지난달 발표한 잠정집계치 보다 0.1%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관련기사



통계청은 "작년 4·4분기 성장률이 전기대비 -0.3%로 변동이 없었지만, 3·4분기 성장률이 종전 0.2%에서 0.1%로, 0.1%포인트 하향 조정되면서 연간 성장률도 낮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EU 집행위원회는 올해 유로존 경제 성장률이 전년대비 0.3% 후퇴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런 전망이 실현되면 유로존의 연간 경제성장률은 2009년 이후 3년 만에 또다시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된다.


문승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