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시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이 학교에 대한 시교육청의 특별감사에서 방과후 학교 강사들에게 3억2천만원이 강사비를 지급하고도 소득세와 주민세를 내지 않도록 한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28일 중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학교는 기숙사 입주 학생수를 부풀려 교육당국으로부터 기숙사 지원비를 1천718만원이나 더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노 시의원은 "교육청이 감사를 벌였지만 감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이 있고, 심사평가단을 제대로 구성하지 않은 채 신규 교사를 채용하는 등 몇 가지 의혹이 있어 고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