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나우와 제휴 VOD시장 공략미국 영화 제작사인 MGM이 주요 스튜디오로서는 처음으로 인터넷을 통해 영화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MGM은 최근 로스앤젤레스 인근 마리나 델 레이 소재 온라인 영화 서비스업체인 시네마나우(CinemaNow)와 제휴, 일정 요금을 내면 영화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 서비스는 온라인 주문형 비디오(VOD)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조치로 다른 대형 스튜디오들은 아직 해적판 범람과 수익 감소를 이유로 영화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MGM 영화 다운로드 시간이 너무 길어 과연 성과가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로스엔젤레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