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2일 서울 삼성동 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에서
김영주 장관 등 150여명의 무역업계와 학계ㆍ법조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구제제도 운영성과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2007 무역구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 장관은 축사에서 “시장 개방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외국상품의 불공정한 무역으로부터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덤핑 방지 관세 등 무역구제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수 무역조사실장의 ‘무역위원회 20년 성과와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무역구제제도의 운영성과를 비롯해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한편 워크숍에 앞서 열린 무역위 설립 20주년 기념 정부 포상식에서는 신동식 한국무역정보통신
사장과 박시룡 본지 논설위원실장이 각각 산업훈장과 산업포장을 받는 등 유공자 32명에게 훈ㆍ포장이 수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