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고향에 내려가는 고객을 위해 차를 무료로 빌려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추석 연휴가 들어있는 내달 15-22일 투싼, 트라제, 뉴클릭, 베르나 등 4개 차종 총 300여대를 무료로 대여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만 26세 이상 면허증 소지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내달 10일까지 받는다.
쌍용자동차는 내달 16-20일 귀성길에 나서는 고객을 위해 로디우스 또는 카이런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쌍용차는 전국 영업소에서 오는 10일부터 한달간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차량을 대여하며 선정되지 못한 신청자 중 100명에게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