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6년 이용금액 50조”

◎국민카드 창립 9돌 맞아 비전 선포식/회원 1,100만명·점포 130만개로 확대국민카드(사장 이기용)가 오는 2006년까지 회원수 1천1백만명 이용금액 50조원 달성을 통해 세계수준의 카드사로 발돋움해 나가기로 했다. 국민카드는 15일상오 창립 9주년을 맞아 본점 9층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06년까지 최정상의 카드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탑크레디트 21­고객의 주카드, 업계의 정상카드」 선포식을 갖고 이같은 비전을 발표했다. 이사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앞으로 10년후인 2006년까지 세계 수준의 카드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6대 핵심추진전략을 수립,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이를통해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상을 조성해갈 것』을 다짐했다. 국민카드는 올해 기준 50만명에 50만개점, 10조원에 달하는 회원및 가맹점수와 이용금액을 2006년까지 각각 1천1백만명에 1백30만개점, 50조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계별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등을 통한 전략경영을 실현하고 ▲고객 서비스강화를 위해 「퀵 리스펀스」제도(일명 고객반응시간단축)를 도입하는 등 고객지향경영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 ▲생산성향상 등을 통한 가치창조경영 ▲선진기술을 적용하는 정보경영 ▲구성원의 개인비전 확립 등 인재경영 ▲국민은행 등 그룹간 전략적 교류확대를 통한 시너지경영 등 모두 6대 핵심추진전략을 시행키로 했다. 국민카드는 전사업부문에서 이러한 전략시행을 통해 양적 질적인 면에서 비교우위를 확보해 세계 정상의 카드사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남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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