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교육 교재가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김용달)은 14일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기 안전교육용 학습교재`를 개발,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 3만5,000곳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교재는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건너기와 학교폭력 예방요령 등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불안ㆍ위험요소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내용을 생활주제별, 영역별로 구성하고 있다.
산업안전공단은 이 교재가 어린이들의 학교생활과 등ㆍ하교시에 겪을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철수기자 cs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