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남광토건 등 3432만주 보호예수 풀려

이달 13개 상장업체서

남광토건 등 13개 상장업체의 주식 3,432만주가 4월에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남광토건이 채권기관협의회를 통해 보호예수 된 물량 66만3,614주(9.44%)가 4월1일 보호예수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또 금호산업의 보호예수 물량 22만5,814주도 오는 9일부터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게 됐다.


글로스텍은 10일 19만2,130주(1.25%), 23일 66만8,062주(4.35%)가 각각 보호예수에서 풀리고, 한창제지도 30일 797만4,482주(13.36%)가 보호예수 해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코스닥시장에서는 윈픽의 벤처 금융 보유 물량(142만주)이 7일 매각 제한에서 풀릴 예정이다. 스팩(SPAC) 합병으로 보호예수된 삼기오토모티브의 585만5,973주(38.11%)와 합병에 따른 트레이스의 104만7,460주(5.46%)도 12일 각각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그 외에도 씨티엘(17.59%), 자연과환경(2.75%), 에듀언스(1.36%), 와이디온라인(23.55%), 한국테크놀로지(6.10%), 이엠텍(5.60%) 등도 잇따라 매각제한물량이 대거 해제된다.

보호예수는 기업공개(IPO)와 법정관리 등으로 내부자와 대주주가 불공정 차익을 거두지 못하도록 해당 주식의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제도이다.


김종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